천안시 동남구(구청장 곽현신)가 이달부터 ‘찾아가는 경로당 회계실무 교육’을 추진한다.

약 3개월에 걸쳐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동남구 주민복지과 노인장애인팀이 관내 388개소 경로당 노인회장 및 총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경로당에 지원되는 보조금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집행을 위해 경로당 운영 관련 기준, 보조금 집행 및 정산, 노인복지 정책 전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어르신들이 보조금 집행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운영비와 냉난방비 부적적사용 등 사례 중심으로 진행하며, 경로당 활성화 방안과 경로당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 등 의견을 듣는 시간도 가진다.

정진국 동남구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경로당 보조금 집행에 도움이 됐길 바라며, 경로당이 지역 어르신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 건전한 여가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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