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신안동에 위치한 몬스터갈비(대표 전일수)가 한부모 가정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고 있다.

몬스터갈비는 저소득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매월 10만원 상당의 양념갈비를 2018년부터 매월 셋째 주 수요일마다 지속적으로 정기 후원하고 있다.

전달되는 양념갈비는 매장에서 판매중인 양념갈비를 간편 조리음식으로 포장해 번거롭게 외출하거나 일정을 조율하지 않고 집에서 외식의 경험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전일수 대표는 “예전부터 꾸준히 저소득 한부모 가정을 지원해왔었는데 생각보다 주위 시선을 많이 불편해하는 것을 느꼈다”며 “이들이 주위 시선 신경 쓰지 않고 집안에서 가족들과 편하게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지친 일상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영우 신안동장은 “관내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시선의 차별이 없는 따뜻한 신안동이 되기 위해 더욱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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