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위해 특별단속계획을 수립하고 설연휴 전‧중‧후 3단계에 걸친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농공단지와 중점관리사업장 등 10곳이다.

연휴 전에는 계도를 통해 자율점검을 유도한 뒤 중점관리업소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연휴기간 중(24일~27일)에는 환경오염사고에 대비해 상황실을 꾸리고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보강천 등 주요하천을 계속 주시한다

연휴가 끝난 후엔 연휴기간 가동이 중단됐던 배출시설 등의 정상가동을 위해 소규모 영세업체를 대상으로 환경교육, 기술지원 등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사업장에서는 오염물질에 대해 관리를 철저히 해 주시길 바란다”며 “환경오염 행위 발견 시 환경신문고(☎110, 128)에 즉시 신고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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