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한종권)는 귀농인의 성공적인 농업창업과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위해 ‘2020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은 농협자금을 활용해 사업 대상자의 신용 및 담보대출을 저금리로 실행하고 금리 차이를 정부예산으로 지원하는 이차보전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될 경우 농업창업자금 최대 3억원, 주택구입 및 신축 자금은 7500만원을 대출금리 2%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자격은 농촌지역에서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지 않는 자(재촌비농업인)로 농업으로 전업하거나 생산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농식품가공·제조업을 겸업하기 위해 농촌으로 이주해(재촌비농업인 제외)농업에 종사하거나 하고자 하는 만 65세 이하 귀농인이다.

지원내용은 영농기반, 농식품 제조·가공시설 신축 또는 구입자금등 농업창업자금과 주택구입·신축·증·개축으로 인한 주택구입비(대지구입비 포함), 본인 소유 노후 농가주택 증·개축 자금이다..

상반기 신청은 내달 10일까지 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으로 신청접수 하면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통해 귀농인이 보다 빠르게 농촌에 정착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신규 농업인력 육성을 위해 홍보 및 지원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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