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2020년 함께 웃는 농업농촌 실현을 위해 청주시 공동 농특산물 브랜드인 청원생명(쌀)브랜드 명품화 육성에 3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첫째, 고품질 청원생명쌀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1600ha내외 적정면적의 계약재배와 친환경약제를 활용한 공동살포, 품질인증을 위한 GAP기본교육 실시등 전체 계약면적에 GAP인증 이상의 품질인증을 받아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고품질 쌀을 생산할 계획이다.

둘째, 청원생명브랜드 집중 육성을 위해 청원생명브랜드 품목에 대한 상표권 승인 강화와 연간매출액, 품질인증, 향후 발전가능성을 고려한 10개 품목을 선정해 보조사업 등 시책추진 시 인센티브, 광고노출확대, 연합사업을 강화해 주요 10개 품목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금년에는 청원생명딸기, 수박, 토마토등 청원생명브랜드 농산물 재배농가에 수정벌을 지원해 수정률 향상과 정형과 증대로 품질을 향상시키고, 농가의 일손경감을 통해 영농 작업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셋째, 온라인 쇼핑몰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3년 청원생명쇼핑몰 구축 이래 17년 만에 청원생명쇼핑몰 기능을 전면 개편해 간편결제, 배송추적 등이 가능한 수요자 중심의 쇼핑몰을 구축하고 청년농업인 콘텐츠 제작 및 유튜브 홍보등 신규 매체를 활용한 홍보 마케팅을 강화해 청원생명브랜드 매출액을 증대시킬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청주시 공동농특산물 브랜드인 청원생명의 품질 고급화 정책 추진으로 현재 브랜드 인지도가 많이 높아졌다”라며“앞으로 민선7기 동안 한 단계 발전된 청원생명브랜드 이미지 정착을 위한 효과적인 마케팅과 철저한 재배 및 품질관리를 통해 많은 소비자가 찾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