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14일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된 4개 지구의 현장지원센터 코디네이터 9명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했다. 청주시 뉴딜사업 선정지구 네 곳은 각각 2017년에 선정된 우암동, 운천신봉동, 2018년에 선정된 내덕 1동, 그리고 작년 2019년에 선정된 영운동이다.

이번에 임명된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코디네이터는 오는 12월 31일까지 활동하며,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자체와 주민 간의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주요 활동 내용은 도시재생활성화계획과 관련된 주민의견 수렴, 주민·상인협의체 운영지원 및 주민 참여 활성화를 지원, 도시재생 관련 교육 및 주민참여사업 발굴 등을 통한 주민 역량 제고, 그리고 마을기업 등 도시재생 사회적 경제조직의 창업 및 운영 지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현장지원센터 코디네이터들이 현장활동가로서 주민 자발적인 지역재생 구동력을 확보할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청주시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주민 자발적이고 지속적 성장 가능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지원할 계획이다”라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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