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안전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20년 찾아가는 경로당 어르신 안전교육을 펼친다.

이번 교육은 5월말까지 청주시 관내 경로당 200곳,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충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어머니지도자회 소속 안전강사가 읍면동별 해당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화재예방 및 생활 안전 등에 대한 체험형 교육으로 이뤄진다.

14일에는 남이면 가좌2리 등 5곳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전한 전기기구 사용법, 겨울철 사고예방, 화재발생시 대피요령을 등을 교육했다.

특히, 인지능력이 낮아 화재 시 빠르게 감지하기가 어려운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춘 안전교육 및 교육용 소화기를 이용한 소화기 사용법 체험교육은 많은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청주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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