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는 지난 2019년 12월에 발표한 미래인재육성모델 8개 영역, 74개 세부사업에 올해 285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표적 영역별 세부 사항을 살펴보면,

▲ 일반고 영역은 학교교육과정 지원센터, 공동교육과정 운영, 등 총 12개 사업에 195억여원이 투입되며,

▲ 외국어고 영역에는 베트남어과 신설, 1학생 3외국어 인증제, 거점형 공동교육과정 등 8개 사업에 19억원을 투입된다.

▲ 미래형 대안학교 영역에 미래교육 관련 TF팀 운영과 전환기 교육 해외 파견 특별연수 등 총 5개 사업에 2억원이 투입된다.

 한편, 도교육청은 1월 17일(금)부터 18일(토)까지, 충북진로교육원에서 ‘고교 미래교육 한마당’을 개최하여 도민들과 교육가족들에게 미래인재육성모델에 대해 자세히 안내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교교 미래교육 한마당’에는 ▲미래인재육성모델 선포식 ▲미래인재육성모델 8개 영역별 홍보관 운영 ▲ 각 고등학교별 진로진학 상담 ▲ 영역별 고등학교 교육과정 및 입학전형 설명회 등이 진행된다.

미래인재육성모델 8개 영역: 일반고, 외국어고, 체육고, 과학고, 예술고, 특성화고, 미래형 대안교육, 영재교육

 도교육청 관계자는 “충북의 학생들이 모두 미래 역량을 갖춘 인재로 커나갈 수 있도록 ‘미래인재육성모델’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며 “이번 ‘고교 미래교육 한마당’은 충북지역 고등학교들의 미래 모습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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