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당보건소가 7일, 8일, 14일, 16일 새해농업인 실용교육과 연계해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7일은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느티나무실, 8일은 낭성면 주민자체센터 회의실, 14일은 남일면 주민자치센터 회의실, 16일은 문의면 주민자치센터 회의실에서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치매사각지대에 있는 농업인 어르신들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해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치매조기검진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항상 치매에 대해 부정적인 것으로만 인식해서 치매예방검사를 받는 것을 꺼려했는데 이제부터는 매년 검사를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매월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통해서 치매사각지대에 있는 주민 분들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지식을 제공해 치매친화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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