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2020년 새해를 맞아 금연을 희망하는 군민들의 금연 성공을 돕기 위해 금연클리닉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연클리닉은 군민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흡연자의 금연성공을 위하여 일산화탄소 측정, 니코틴 의존도 평가, 금연행동요법 안내, 금단증상 및 대처방법 등 1:1 맞춤형 금연 상담을 6개월간 진행한다.

금연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니코틴 보조제, 아로마 파이프, 비타민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날부터 6개월간 금연을 유지한 흡연자에게는 금연성공 기념품이 제공되며, 전화, 문자 등을 통해 평생금연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지하고 있다.

보건소를 찾기 어려운 5인 이상의 기관(단체) 및 사업장을 대상으로 금연신청을 받아 '찾아가는 금연클리닉'도 실시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스스로 금연을 실천하기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체계적이고 지속적 관리가 가능한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금연 동기 부여, 상담, 금연보조제, 행동요법 강화훈련 등 다양한 접근을 통해 금연성공률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금연클리닉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 금연상담실 (☎ 043-740-5626)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