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방서(서장 류광희)는 13일과 17일 2회에 걸쳐 대전 용운국제수영장에서 신속한 인명구조와 구조능력 향상을 위한 동계 수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119구조대원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절기 하천과 저수지등 내수면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수난 사고에 대비하고 체계적인 인명구조훈련을 통해 수난구조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현장 중심으로 마련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동계 수난구조기법 이론교육 ▲수난현장 안전관리 및 비상대처법 ▲팀별 동계잠수 작전절차·수중탐색법 ▲수중 수색·방향유지 요령 ▲각종 빙상구조 장비를 이용한 인명구조 ▲구조대원 찬물 적응·수중 비상탈출 순 등 동계수난사고 시 인명피해를 제로화하기 위한 것으로 진행한다.

류광희 소방서장은 “겨울철 수난사고는 돌발상황이 많아 철저한 준비와 사전훈련이 병행되지 않을 경우 긴급한 구조가 어렵기 때문에 꾸준한 훈련을 통해 현장대처능력을 향상시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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