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105부대는 오는 1월 13일(월)부터 17일(금) 까지 충주, 제천, 단양 일원에서 동계 전투준비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동계 전투준비훈련은 단순히 추위를 극복하는 훈련이 아닌 유사시 작전 수행절차를 숙달하여 어떠한 상황에서도 군 본연의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실전적으로 펼쳐진다.

 특히, 이번 훈련은 단양터미널, 제천역 등 지역내 주요시설에서 대항군을 운용해 실제상황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하여, 인접부대를 비롯한 민․관․경과의 공조를 공고히 하기 위한 훈련이 실시되며, 일부지역에서는 군․경 합동검문소를 운용하고 다수의 병력과 차량, 장비도 투입될 예정이다.

 아울러, 실제 전술통신망 구성, 진지 구축과 장애물 설치 등을 통해 혹한 속에서 전투능력을 원활히 발휘하고 동계 작전태세를 점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부대 관계는 “이번 연습은 통합방위 제 요소가 참가하고, 일부지역에 병력이동으로 인한 교통통제가 있을 수 있어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 드린다”며 “군복을 착용하고 수상한 행동을 하는 자를 발견할 경우 당황하지 말고 군 부대(1338)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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