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보건소는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경로당을 만들기 위해 1월 8일부터 2월 7일까지 농한기 경로당 여가시간을 이용해 찾아가는 금연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금연교실은 금연상담사 3명이 횡성읍 20개 경로당을 방문하여 경로당을 이용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금연관련 법규 안내, 횡성군조례지정 금연구역 및 준수사항 안내, 3차 간접흡연의 폐해를 설명하고 금연손가방도 만들며 고혈압, 당뇨 측정도 함께 실시한다.

군은 농한기 여가생활을 보내는 경로당 어르신들 대상으로 금연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공공장소에서의 간접흡연 폐해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려줘 흡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금연분위기를 확산해 간접흡연 없는 경로당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는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올해도 다양한 금연사업을 추진해 흡연율 감소 및 금연 시도율 증가를 도모해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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