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대전장애계 신년인사회가 10일 11시 대전 서구 둔산동 더오페라웨딩컨벤션에서 허태정 대전시장과 장애인관련 기관․단체 및 정․관계 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신년인사회는 ‘도약하는 장애인복지, 함께 여는 대한민국‘이란 큰 걸음의 슬로건으로 장애인의 권리확보와 복지도약을 위해 장애계와 주요 인사들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2019년 전국장애인행복나눔페스티벌에서 수상한 시각장애인공연단 ‘소리샘 오카리나합주단’이 새해 희망의 선율을 연주하고, 이어 황경아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의 신년사와 허태정 대전시장의 격려사,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 및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의 축사, 내빈 덕담, 떡 절단식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변화되는 복지환경에 맞추어 매년 새로운 주제로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회원단체들 간의 소통과 화합, 공감의 자리를 통해 장애인들의 복지향상과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한편, 올해 대전시는‘장애인연금 인상 및 활동지원 확대’, ‘최중증 장애인 24시간 돌봄서비스 강화’, ‘장애인평생교육 활성화‘,‘장애인일자리 확대’,‘공공어린이재활병원 착공’등 장애인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회환경 조성에 더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시 김은옥 장애인복지과장은 “2020년 장애인 복지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길에 장애관련 기관․단체를 비롯한 시민 모두가 다같이 함께 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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