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서울 용산역에서 ‘영동햇곶감 대도시 판매행사’가 열려 많은 사랑을 받았다. 두 번째 ‘영동햇곶감 대도시 판매행사’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용산역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영동곶감농가(다정다감농장, 달금농장, 연옥이곶감, 용화곶감, 지연네곶감, 추풍령감골농장, 피뜰농원, 활골농장) 8곳이 참여하여 달콤쫀득한 영동곶감의 매력을 서울시민과 전국 여행객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영동 곶감은 과육이 차지고 쫄깃해, 조선시대부터 경북 상주, 경남 산청 등과 함께 손꼽히는 곶감 산지이다. 특히, 충북 영동은 해발이 높고, 일교차가 커서 감의 당도가 높아 맛이 좋다.

‘영동햇곶감 대도시 판매행사’는 9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햇곶감 나눠주기 행사 △곶감 시식 및 판매 행사 △현장체험이벤트 등 쫄깃한 영동곶감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중보다 저렴하게 곶감을 구입할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한 다정다감농장은 곶감을 좀 더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방법으로 곶감채소말이 요리를 추천했다. “곶감에 노란색, 빨간색 파프리카와 사과를 넣어 곶감채소말이를 만들면 색감이 이쁘고, 아삭아삭하다’고 말했다.

한편 곶감은 비타민A와 비타민C가 풍부하여 피로회복과 해독작용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동맥경화, 혈압상승 억제, 향균, 시력저하를 예방하기도 한다. 곶감을 꾸준히 먹으면 면역력이 향상되어 각종 질병과 감기예방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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