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수)는 지난 8일 천안멜론농촌지도자회(회장 김학근) 회원 112명을 대상으로 상록리조트에서 멜론 토양관리 기술보급을 위한 과제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교육에서는 농업기술센터 멜론 담당 지도사가 멜론 토양관리 기술을 전파하고 영농애로사항에 대해 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농업인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과제교육 외에도 멜론농촌지도자회는 임원 이·취임식이 진행됐다.. 그동안 멜론농촌지도자회 회장직을 맏아 솔선수범 노력했던 이광용 전회장은 “회장을 믿고 따라준 회원농가에게 감사하다”는 이임사를 남겼다.

또 2020년부터 멜론농촌지도자회를 이끌어가게 된 김학근 신임 회장은 “수신멜론의 명성을 더욱더 높이고 소비자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최고의 멜론 생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바이러스 진단강화 및 연작장해 경감을 위한 기술지도를 통해 멜론농가의 소득증대와 영농애로사항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을 대표하는 특산물로 떠오른 천안멜론은 수신면을 중심으로 64ha에 112농가가 참여해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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