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명동 소재 명문교회, 학업장려금 매년 150만원 지원

천안시 봉명동 천안명문교회(목사 임종원)는 매년 취약계층 청소년의 자립과 학업 장려를 위해 매년 150만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지정 기탁하고 있다.

8일에도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 꿋꿋하게 생활하고 있는 청소년 5명을 위해 학업장려금 150만원(1가정 3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자신들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들에게 응원의 박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명문교회는 봉명동 취약계층을 돕는 ‘봉명천사의집 19호점’으로서 매월 10만원을 후원하고 있으며, 이에 김문환 봉명동장은 봉명천사1호점부터 36호에 이르는 모든 후원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성정2동 여월장학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

천안시 성정2동 주민으로 구성된 여월장학회(회장 이승윤)가 경자년 새해를 맞아 8일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주고 싶다며 성정2동 행정복지센터에 성금 9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여월장학회 회원들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담아 모금된 것으로, 관내 중고등학생이 있는 어려운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승윤 회장은 “작지만 기쁜 마음으로 모금했고, 꿈을 갖기 시작하는 사춘기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꿈과 희망을 잃지 말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아이들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제병 성정2동장은 “작은 정성이라도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는 아이들에게는 큰 희망이 되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활동에 큰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아이들의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동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월장학회는 친목회로 매년 아이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이승윤 회장은 성정2동 관내 디지털프라자(주)를 운영하고 있으다.

사람향기 가득한 봉명동! 봉명천사의집 35호점 함께해요

봉명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심영섭)은 디자인그룹 예림(대표 이영현)이 봉명천사의집 35호점으로 등록을 마치고 지속적인 이웃돕기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고 8일 밝혔다.

디자인그룹 예림은 천안시복지재단을 통해 매월 30만원의 후원금을 봉명동 취약계층에 지정 기탁할 것을 약속하며 봉명천사의 집으로 등록됐다.

봉명동 행복키움지원단은 정기 후원자 발굴 사업으로 ‘봉명천사의 집’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봉명천사의 집은 취약계층이 밀집된 봉명동 이웃에 매월 정기후원을 하는 개인·단체로서 35호점까지 참여중이다.

심영섭 단장은 “매월 후원에 동참해주신 봉명천사의집 1호점부터 35호점까지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우리가 사람향기 가득한 곳에서 살 수 있다면 행복에 가까워지고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