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천안시4-H연합회(이하 연합회)가 지난 7일 센터 세미나실에서 회원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대 임원 인준식과 연시총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연합회를 이끌어 갈 임원으로 회장에 전병찬씨(36세), 남부회장에 김기태씨, 여부회장에 오혜림씨, 감사에 고선영씨·이송이씨, 사무국장에 김대욱씨, 총무에 방성보씨가 선정됐다.

연시총회는 품목별 청년농업인 모임체 육성 및 발전방안 교육에 이어 신입회원 가입, 4-H연합회 규약변경, 2020년 사업계획에 대해 안건을 상정하고 승인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전병찬 신임회장은 “천안시4-H연합회가 지‧덕‧노‧체의 이념을 바탕으로, 고령화시대로 접어드는 어려운 농업현실 속에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스마트 농업기술을 습득해 대한민국의 농업과 농촌의 미래를 선도할 차세대 청년농업인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성수 소장은 “앞으로도 4-H회원들을 중심으로 천안농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을 적극 육성하겠으며, 특히 회원들이 조기에 안정적으로 영농정착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만39세 미만의 청년농업인 회원 39명으로 구성된 천안시 4-H연합회는 선도영농활동을 비롯해 각종 회의와 과제수행활동, 봉사활동 등 농업, 환경, 생명의 가치 창출 및 전문농업인 자질배양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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