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후면에 거주하는 정 모 할머니(여, 81세)는 몇 해 동안 마음먹었던 일이라며 본인과 같은 처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해 달라며 50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왜소증의 정 할머니는 무의탁 독거노인으로 정부의 지원을 받으며 생활해 오고 있으면서도 주변 이웃을 돕기 위해 애써왔다. 그간 주변의 도움을 받으며 생활해 오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성금을 서후면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조기주 서후면장은 “어르신의 마음과 사랑의 손길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귀한 성금이 도돌이표가 되어 서후면이 사랑과 배려로 빛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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