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쌍계초등학교(교장 윤영순)는 1인 계절 4운동의 일환으로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스키캠프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1인 4계절 운동은 계절별로 실시하는 학교체육 활성화와 학생들의 도전 정신을 기르기 위한 특색있는 체육활동으로 매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스키 안전 장비를 착용한 학생들은 안전교육과 함께 스키 기초교육 등을 받고, 학생 5명당 스키강사 1명의 체계적인 지도가 이뤄졌다.

기초교육을 마친 학생들은 초급자 코스의 리프트에 올라 새로운 도전을 꿈꾸며 하얀 슬로프 위에 자신의 꿈을 그리며 자신 있게 내려왔다.

계속 넘어지기도 했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끈기를 볼 수 있었으며, 고학년 학생들이 저학년 학생들을 도와가며 함께 내려오는 바른 인성교육의 장이 펼쳐지기도 했다.

스키캠프에 참가한 5학년 한 학생은 “이번 스키캠프로 인해 자신감과 도전 정신, 인내심을 기를 수 있게 됐으며, 친구들과 함께 스키를 타서 더욱 신났다”고 소감을 밝혔다.

쌍계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교의 특색을 살린 1인 계절 4운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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