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이 주민의 알권리 충족과 군정전반에 대한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주민이동이 많은 아파트 승강기 옆에 홍보 모니터를 설치, 발 빠른 정보전달로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승강기 홍보 모니터는 군이 추진하는 행사, 공연, 사업, 시책 등과 아파트 공지사항 등 군민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있다.

승강기 홍보 모니터는 아파트 승강기 1층에 설치하여 승강기 대기 시간에 군정소식 및 아파트 공지사항을 동시에 볼 수 있도록, 아파트 주민과 군이 공동으로 활용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였다.

군은 현재 관내 5층 이상 아파트 49개소 중 희망하는 아파트 15개소 48대의 모니터를 설치했다.

생활에 필요한 각종 유용한 정보들이 지속 송출됨에 따라, 군민 편의도 한층 올라갔다.

군은 향후 정보소외 지역인 전 읍·면의 344개소 경로당까지 확대하여 주민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읍·면의 정보도 같이 제공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무선 와이파이존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의 소통방식도 시대에 맞게 변화해야 한다”라며 “트렌드에 맞추어 디지털기술을 활용하고 정보의 홍수에서 자칫 외면당할 수 있는 군민이 보다 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홍보 모니터를 점차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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