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공동주택 단지 내 어린이놀이시설의 안전한 유지관리를 위해 2020년 어린이놀이시설 정기시설검사 수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어린이놀이시설 정기시설검사 수수료 지원대상은 2020년과 2021년 1월에 정기시설검사의 유효기간이 도래하는 공동주택 단지 내 어린이놀이시설이다.

지원 규모는 놀이 시설 1곳에 최대 25만 원이고 관련 조례에 따라 2년 내 지원받은 곳은 다시 지원받을 수 없다.

지원을 희망하는 단지는 오는 17일까지 청주시 공동주택과로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시는 2월 초에 보조금을 교부할 예정이다.

청주시는 2018년에 2200여만 원을 들여 110곳, 2019년에 2800여만 원을 들여 153곳의 어린이놀이시설의 정기시설검사 수수료를 지원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올해는 정산 방법 개선 등 시민 입장에서 행정절차를 간소화할 계획이다”라며“앞으로도 공동주택 어린이놀이시설 정기시설검사 수수료 지원으로 안전한 어린이놀이공간 조성에 지속해서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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