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하동군지부(지부장 서민호) 임원진이 7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후배들의 학업정진에 써달라며 장학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서민호 지부장은 “새해를 맞아 뜻깊은 일에 쓰고자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았다”며 “하동의 청소년들이 새로운 기운을 받아 새 희망을 품고 소중한 꿈을 이루는 디딤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상기 군수는 “새해에 알프스 하동의 젊은 인재들에게 희망을 선물해 준 서민호 지부장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하동 미래 100년의 주역들이 원대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든든한 꿈의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회원 간 화합과 복리 및 권익증진을 위해 1973년 3월 설립한 하동군지부는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자 650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청결·친절위생교육 등 위생자율 지도점검을 통해 알프스 하동의 식문화 개선과 군민 보건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회원들로 구성된 나눔회(회장 여태봉)를 만들어 사랑의 집, 노인요양원에 청소와 떡국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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