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경자년 시작과 함께 천안시 각계각층 인사들이 3일 시청 대회의실에 한자리에 모여 올해 지역의 재도약과 번영을 기원했다.

천안시와 주식회사 티브로드 중부방송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신년교례회는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충청남도지사,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지역사회 화합과 발전을 위한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시민분들과 각계각층 인사들의 따뜻한 격려가 있었기에 흔들림 없는 시정을 펼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여러 분야에서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맞게 될 올해, 지역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존중과 배려 속에 통합하고 포용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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