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2019년도 기초생활보장 분야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및 포상금을 받았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민기본생활을 보장하고 비수급 빈곤층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부 정책에 부응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합동 평가에서 지표달성도와 제도 운영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

경제적인 생활고로 인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일을 예방하기 위해 생계유지가 급박한 663가구를 발굴, 생활보장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선 급여를 지원하는 등 위기가구 구제에 적극 나선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주기적인 실태조사와 소득변경을 통해 부정수급을 사전 차단, 기 지급된 부정수급비 207건 56백만 원 중 77%인 43백만 원을 환수하고 나머지 금액에 대해서도 분할 납부토록 조치하는 등 재정건전성을 견인하는 적극 행정을 실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사람이 우선이다. 앞으로도 현장 행정을 강화해 생계유지가 어려운 위기가구를 찾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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