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은 지난 2일 복지관 2층 식당에서 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장애인 350명을 대상으로 ‘새해맞이 떡국 나눔 잔치’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새해맞이 떡국 나눔 잔치는 대한불교 태고종 하남사(법연 주지스님)가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지역 어르신과 장애인에게 따뜻한 떡국과 과일·떡 등을 제공했다.

떡국 나눔 잔치가 펼친 이날 2층 로비에서는 가수 여채미가 작년에 이어 식사 대기하는 분들을 위해 7080 런치콘서트를 재능 기부하며 분위기를 돋웠다.

그리고 윤상기 군수와 부인 하수자 여사, 법연 주지스님은 이날 떡국 배식 등을 도우며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덕담을 나눴다.

법연 주지스님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 어르신들과 장애인을 위해 떡국 나눔 잔치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상기 군수는 “새해 하남사의 지원으로 어르신과 장애인들이 따뜻한 떡국을 나눠 먹으며 건강하고 밝은 모습을 보니 너무 흐뭇하고 감사하다”며 “어르신과 장애인들이 복지관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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