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경자년(庚子年) 시작과 함께 2일 시청 봉서홀에서 시무식을 갖고 힘찬 한 해의 출발을 다짐했다.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을 이끌면서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천안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내외적으로 다양한 변화가 예상되는 올해, 시민과 함께 ‘담대한 도전! 더 높은 비상!’을 꿈꾸며 ‘창문으로 먼 곳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현장으로 통하는 문을 열고 온몸으로 나아가겠다”고 공직자들과 각오를 다졌다.

시무식 이후 구만섭 권한대행은 새해 첫 업무로 성정건강생활지원센터, 천안종합사회복지관, 누리별장애인복지관 등 주요 역점사업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현장의 애로사항 등 생생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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