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2월 31일(화) 21C 충정포럼(회장 이래복)로부터 청소년 희망장학금 5백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21C 충정포럼은 대전지역 경제계와 언론계를 이끄는 최고 경영자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는 단체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나눔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이래복 충정포럼 회장은 “충정포럼에서 작은 정성을 모아 기탁한 장학금으로 더 많은 지역의 인재들이 배움을 통해 우리 지역, 우리나라의 미래가 되어주기를 바란다”며 기탁목적을 밝혔다.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지역 학생들을 위해 신경써주심에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장학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어려운 형편의 학생지원과 지역의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은 지난 2008년 대전교육청이 출연하여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2019년에 103명의 고등학교 장학생을 선발하여 총 1억 3백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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