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사회]경남도는 ‘올해 청렴도 상위권 도약’을 목표로 연초부터 톡톡 튀는 새로운 청렴시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청렴의 날로 지정·운영하여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풍토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청렴의 날에는 도정 청렴도 향상을 위해 개선되어야 할 청렴 실천과제를 선정해서 전 직원에게 문자를 발송하고, 시도행정포털시스템 로그인 페이지에 게시하여 전 직원의 공감대를 높여 운영의 실효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1월 16일(수) 처음 운영되는 청렴의 날에는 1월의 청렴실천과제인 ‘직무관련자로부터 금품ㆍ향응ㆍ편의제공 받지 않기’를 실천하고자 곧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직무관련자로부터는 작은 선물이나 호의도 단호하게 거절하는 청렴한 공직분위기 조성을 내용으로 하며, 이를 주제로 한 청렴의 날 방송을 제작하여 업무시작 및 마감시간에 맞춰 청내방송을 실시한다.

지현철 경남도 감사관은 “아무리 강력한 법률이나 규정을 만들었다 하더라도 지켜지지 않으면 무용지물이 된다.”며, “이번 청렴의 날 운영을 계기로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늘 배우려는 겸손하고 열린 자세를 갖는 청렴공직자가 되도록 전 직원이 노력해 나간다면 올해 청렴도 상위권 도약은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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