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원식, 이하 공단)은 2019년은 천안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만한 성과가 가득해 의미 있는 한 해였다고 31일 밝혔다.

공단은 그동안 경영평가에서 ‘우수’등급 획득하고, 일자리창출 우수기관 장관표창을 받았으며, 북부스포츠센터 개장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올 여름 천안을 뜨겁게 달궜던 무료 물놀이장은 총 누적이용객이 5만 명을 돌파할 만큼 시민들의 호응이 뜨거웠고, 북부 권역 시민을 위한 북부스포츠센터 역시 임시개장부터 시민들의 관심이 대단했다.

또 총 사업비 24억을 투입해 천안생활체육야구장에 인조잔디, 전광판, 잔디블록 등을 새롭게 단장하는 등 시민 편의를 위한 시설환경 개선에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지방공기업 최초로 인권영향평가를 실시, 명실상부한 인권경영 선도 기관으로 자리매김 했으며, 지난 5월 수영·헬스강사 37명 및 청소·경비 용역 근로자 57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24명의 신규직원을 지역 내 청년으로 채용한 공로를 인정받아 일자리창출 우수기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아울러 ‘시민속의 일등공기업’이라는 비전에 맞춰 2020년 총19건, 35억 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을 편성 완료했으며, 고객소통 워크숍과 주민참여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통해 시민이 경영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 외에도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18001) 재인증, 천안SB플라자 BF인증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이원식 이사장은 “2020년도에는 시민을 위한 과제 총 127건을 준비하고 있다”며 “고객편의시설 확충, 신규사업 수탁 등 시민을 위해 한걸음 도약하는 공단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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