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대 김연준 부군수

2일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200여명의 공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옥천군 제29대 김연준 부군수(55세) 취임식이 열린다.

1월 1일자로 옥천군 부군수 직을 맡게 된 김연준 부군수는 2일 군청 대회의실서 진행되는 취임식에서 소감과 함께 앞으로의 포부를 밝히며 공직자들과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김 부군수는 충북 청주 출생으로 신흥고등학교, 청주대 생물학과, 청주대 대학원 법학과를 졸업했다.

김 부군수는 1994년 충청북도 7급 공채로 임용되어 충북 괴산군 문광면에서 첫 공직을 시작해 2016년 정책기획관실 등을 거쳐 2017년 7월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2017년 균형발전과장, 2019년 문화예술산업과장 등 을 거치면서 뛰어난 판단력과 추진력으로 탁월한 행정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적극적인 업무스타일과 특유의 뛰어난 친화력으로 공직자들로부터 신망이 두텁다는 평을 얻고 있다

김연준 부군수는 "부군수로 취임하여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이 자리가 새로운 도전이라는 생각으로 그간 쌓아온 도정 경험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여 더 좋은 옥천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김재종 군수님을 보좌하여 옥천의 경자대본(經者大本)을 위한 현안사업 해결 맞춤형 정책발굴에 노력하고 700여 군 공직자와 함께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변화와 혁신의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28대 박승환 옥천부군수는 충청북도의 2020년 1월 1일자 정기인사에서 부이사관으로 승진해 충청북도 충북경제자유구역청 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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