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악양면은 경술상조회(회장 양창열)가 지난 30일 면사무소를 찾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양창열 대표는 앞서 2016년에도 악양중학교 동기회를 통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주민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양 대표는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사회의 나눔 활동이 확산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힘닿는 대로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열심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악양면은 양 대표가 기탁한 성금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주민 10세대에 난방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만 면장은 “악양면 경술상조회의 솔선수범하는 이웃사랑 실천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면민의 이웃사랑 실천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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