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2월 30일(월)부터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실시간 교육행정 정보제공을 하는 모바일 교육수첩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교육수첩은 학부모 및 일반인에게 교육행정의 각종 현황 정보를 제공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도모하고, 교직원 간 업무공유 및 소통채널을 확대하고자 추진한 사업이다.

 주요기능은 교직원 및 기관에 대한 정보를 다양한 검색 방법으로 손쉽게 접근하고, 대전교육의 방향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특히 ‘각급학교 분포도’를 통해 원하는 지역과 학교급을 선택하여 학교 정보를 제공받게 되며 또한, 푸시 기능은 기관과 학교 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여 즉각적인 재난 대응 조치를 할 수 있게 되었다.

 그간 연 2회 인쇄용 교육수첩 발간하면서 정기·수시 인사가 반영되지 않았고, 교육수첩 분실 및 제3자 제공에 따른 개인정보의 무분별한 외부 유출의 위험 부담을 해소하였으며, 더불어 교육행정기관 교직원과 학교 간부급만 사용되던 정보를 학부모와 전체 교직원이 공유할 수 있어 그 의미가 크다.

 대전교육청 이장희 총무과장은 “모바일 교육수첩 서비스로 학부모에게 한걸음 가까이 다가가 교육행정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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