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사장 지중현) 임원들이 연말을 맞아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쾌척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6일 이상천 제천시장을 포함한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임원(이사, 감사)들은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6,510만원을 재단에 기탁했다.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은 금년도에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관내 지역대학(세명대학교, 대원대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에게 지급하는 지역대학장학금을 포함한 6개 부문 장학생 554명을 선발하여 6억 2백 5십여 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지역인재 육성사업인 꿈나무 장학퀴즈와 학생연기교실 운영 지원 등에 3천 2백만 원을 집행한 바 있다.

아울러, 재단은 내년에는 지역대학과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만학도 장학생과 유학장학생 125명을 추가 선발키로 하였다.

한편, 지중현 이사장을 비롯한 22명의 임원(이사, 감사)들은 “사람이 희망입니다! 희망을 키웁시다” 라는 재단의 비전 실현을 위해,

제천시와 각급 학교간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장학 및 지역인재육성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여 지역의 청소년들을 글로벌 인재로 키우는데 매진하고 있으며,

이번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임원들의 장학금 기탁으로 지역 내 기부문화 확산에 모범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은 1992년 11월 10일 설립되어 27년간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 및 인재육성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지난 2018년 12월 3일 민간사무국을 개소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