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청성초(교장 김욱현) 창업 아이디어 동아리 올리사랑팀이 12월 27일 전남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5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는 청소년들의 창업가정신 함양을 위해 우수한 동아리를 발굴해 시상하고 동아리 간의 상호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해 온 사업이다. 이번 대회는 전국 212개 창업동아리가 참여해 66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였으며 올리사랑은 충북에서 본선에 진출한 유일한 초등팀이다.

올리사랑은 어린이 안전문제에 크게 관심을 갖고 커스텀 안전 용품 제작 및 안전용품과 연동되는 안전놀이터 앱을 개발하여 발표하였다.

올리사랑의 김명준, 김유진, 신은지, 박천관, 윤수진 학생은 “첫 도전이라 많이 힘들었지만 좋은 결과가 나와 정말 기쁘다. 이번 경험으로 도전의 즐거움을 알게 되었다. 앞으로 사회에 도움이 되는 좋은 아이디어들로 도전을 계속 이어나가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김욱현 교장은 “학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키워주기 위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를 체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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