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진교면은 진교초등학교 학부모회와 학생들이 관내 어려운 가정에게 전해 달라며 쌀 20포와 라면 40상자를 진교면에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진교초등학교 학부모회와 학생들은 지난 26일 진교초등학교 금오관에서 ‘2019 진교 행복 나눔 장터’를 개최했다.

이날 모은 ‘진교 나눔 장터’ 수익금을 연말을 앞두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전달해달라며 진교면으로 20kg들이 쌀 20포와 라면 40상자를 기탁하게 된 것이다.

진교초 학부모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나바다 행사에 참여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귀중한 수익금을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서영록 면장은 “진교면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에 감사를 드리며 올 겨울도 이웃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연말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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