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후면 재품리 천주마을에 위치한 ‘천주사(주지 지호 스님)’에서는 12월 27일(금) 서후면의 경로당, 저소득 장애 가구,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이 가득 담긴 20㎏짜리 백미 25포와 라면 20박스를 기탁했다.

천주사에서는 소외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매해 설 즈음 쌀과 라면을 기탁해 왔다. 올해는 2019년을 따뜻하게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에도 행복이 가득한 한해를 맞이하기를 바라며 연말에 물품을 전달하는 것으로 바꾸어 행복한 서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조기주 서후면장은 “생계가 어려운 취약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위문품을 기탁해 준 천주사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따뜻한 나눔이 꼭 필요한 대상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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