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룡문인회(회장 정재률)는 지난 23일 와룡면 복지회관에서 와룡문인회 창립 시화전을 개최했다.

이번 시화전에는 회원들이 출품한 30여 점의 작품을 전시했으며, 출품작은 이달 30일까지 전시된다.

와룡문인회는 고재동 한국문인협회 안동지부장을 비롯해 와룡면에 연고를 둔 기성 문인들 10명으로 구성돼있다. 올해 3월경 꾸려져 4차례의 모임을 거쳐 이번에 창립 시화전을 열게 됐다.

이번 창립전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출판기념회를 개최해 와룡문인회를 더욱 알릴 계획이다. 또한, 역대 작가들이 남긴 발자취를 따라가는 문학기행도 진행할 예정이다.

정재률 와룡문인회장은 “올해 첫 시화전을 계기로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작품을 선보이겠다.”면서, “이번 기회로 많은 주민이 문학에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와룡문인회가 지역문학 발전에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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