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진교면은 ‘아이(i) 날다’(회장 류재식)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진교면 복지회관에서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제4회 가슴 따뜻한 산타이야기 행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아이(i) 날다’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진교면 주민들이 만든 자생조직으로, 4년 전부터 자체적으로 어린이날 행사와 크리스마스 행사를 열어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나누고 있다.

관내 어린이·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는 산타와 함께 하는 포토존, 자원봉사를 통한 레고만들기, 가방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떡볶이·어묵탕 등 먹거리를 나눠먹고, 산타할아버지가 아이들에게 여러 가지 선물을 나눠주며 크리스마스를 축복했다.

류재식 회장은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진교면 어린이를 위한 행사를 수시로 열어 지역아동들이 좋은 추억을 갖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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