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금성면청년회(회장 양영민) 임원진이 지난 26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장학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영민 회장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내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어려운 환경에서 꿈과 희망을 키우는 청소년들의 학업정진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상기 군수는 “어려운 가운데서도 하동의 인재육성에 마음모아 준 양영민 회장과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하동의 미래 꿈나무들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93년 결성된 금성면청년회는 2004년에도 장학기금 100만원을 기탁한 것을 비롯해 새해맞이 떡국 나눔행사, 어린이날 행사, 한가위 노래자랑 등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를 주관하며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있으며, 관내 소녀소녀가장 돕기, 독거노인 쌀 지원 등 나눔봉사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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