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전라남도 주관 토지행정평가에서 최고점을 얻어 2년 연속 대상과 시상금 500만 원을 받는다.

전라남도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지적행정, 지적 재조사, 개별공시지가, 도로명주소, 공간정보 등 토지행정 전반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여수시는 올해 시민공감 부동산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전라남도에서 가장 많은 공유토지분할 실적을 달성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섬 주민 부동산 이동민원실과 토지이동 신청 원스톱서비스 등 시민 맞춤형 시책 추진도 이번 결과에 도움을 줬다.

시 관계자는 “시민 중심의 토지행정을 펼친 점을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내년에도 새로운 정책을 개발하고 시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지난 3월 행정안정부 주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전라남도 토지행정 종합평가 시상식은 오는 30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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