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연말을 맞아 관내 주민센터에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여수시 시전동 소재 웅천어린이집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625,260원과 화장지 30롤 10팩을 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24일에는 광림동 터미널 휘트니스(대표 이재현)가 김장김치 150박스와 목욕권 200매 등 550만 원 상당의 후원품을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같은 날 여수중부교회(목사 고병국)는 백미 870kg 260만 원 상당을 충무동 주민센터에 기부했다.

시 관계자는 “기탁물품은 후원자의 마음을 담아 저소득 및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면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준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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