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이론과 실무를 겸비하고 직무체험을 통한 인재양성으로 조기 취업을 지원하는 대전형 코업(co-op)청년 뉴리더 양성사업에 참여할 운영기관 및 중소(중견)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전형 코업(co-op) 청년 뉴리더 양성사업은 대학 재학 중에 관내 대덕특구연구소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등에서 직무체험을 취업과 연계하는 중소기업 인재채용 지원 사업이다.

이 사업은 캐나다 워털루 대학 코업 프로그램을 모델로 해 지역 내 대학에 맞는 한국형 코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양성해 조기 취업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운영기관 자격은 지역 내 소재한 2년제 이상 대학이며, 모집 공고는 26일부터 2020년 1월 7일까지 대전시, 대전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접수는 2020년 1월 2일부터 7일까지 대전일자리시스템(http://www.jobdaejeon.or.kr)을 통해 하면 된다.

아울러 사업에 참여할 기업은 지역 내 소재한 대덕특구 연구소기업, 근로자 5인 이상의 중소기업 및 공공기관 등이고, 단 벤처기업 및 문화콘텐츠관련기업 5인 이하도 가능하다.

대전시 관계자는 “일 경험 중심 직무체험을 통해 지역 내 우수기업에 조기 취업하고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줘 청년들의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 해나가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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