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노량초등학교(교장 제용구)는 지난 24일 삼시세끼 English 페스티벌과 학생 자율동아리 페스티벌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시세끼 English 페스티벌은 4∼6학년을 대상으로 국제화 시대에 부응하는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고 실용적인 영어교육을 강화하고자 1년간 영어 교과교육과정을 배우고 난 결과를 나누고 확인하는 페스티벌로 운영됐다.

그리고 학생 자율동아리 페스티벌은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조직해 1년간 운영한 결과를 체험을 통해 나누는 장으로써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먼저, 삼시세끼 English 페스티벌은 1~6단계의 영어 교과교육과정 표현을 선생님, 학생들과 묻고 확인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평소 영어 시간에 배운 내용을 종합해 의사소통과정을 통해 확인하는 과정으로 진행돼 학생들의 참여가 높았다.

학생 자율동아리 페스티벌은 6개 동아리별 체험부스를 만들어 부스별로 이동하며 다른 동아리 활동을 체험했다.

학생동아리는 아빰지풍과(과학동아리), 네일(네일아트 동아리), 스타(헤어동아리), 로켓엔셔틀콕(배드민턴 동아리), 보트(보드게임 동아리), 프로그림(그래픽 디자인 동아리) 동아리로 학생들의 자율성을 바탕으로 체험형 부스로 운영됐다.

페스티벌에 참여한 4학년 한 학생은 “크리스마스 전날 친구들과 즐겁게 활동하는 것이 즐거웠고 특히, 학생 자율동아리 페스티벌을 통해 다른 동아리 활동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용구 교장은 “삼시세끼 English 페스티벌과 창의체험 형태의 학생 자율동아리 페스티벌을 통해 학생들이 국제화 시대에 발맞추어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영어교육과 진로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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