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12월 24일(화) 오후 2시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청소년 반부패 청렴활동 우수동아리 6팀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청소년 반부패 청렴활동 공모대회는 국민권익위원회가 후원하고 한국투명성기구와 충북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 충청북도가 지원했다.

 대회는 청소년이 부패문제를 인식하고 청렴한 세계와 사회를 위해 실천할 수 있도록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5월 충북 도내 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7개 팀은 지난 10월까지 반부패 청렴과 관련한 내용을 자유롭게 선정하여 여론조사, 정책제안, UCC제작,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해왔다.

 이 팀들의 활동 결과보고서를 평가한 결과 총 6개 팀이 우수 동아리로 선정됐다.

 최우수인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상에는 ▲오창고 ‘오!‘청렴한(韓) 세상’짱‘팀이 수상했다.

 이 팀은 청렴송, 청렴 UCC 등 제작, 청렴 캠페인·인식조사, 교내 청렴방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청렴 홍보·확산 활동을 펼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상을 받았다.

 우수상인 교육감상, 도지사상, 한국투명성기구대표상에는 ▲대금고 ’대츠굿‘팀 ▲형석고 ’미디어스토리‘팀 ▲주성고 ’UPLIGHT PEOPLE‘팀이 각각 수상했다.

 장려상에는 ▲청주외국어고 ‘청렴 길잡이 of CFLHS’팀 ▲한림디자인고 ‘청렴은 살아있다’팀이 각각 차지했다.

 도교육청 신원호 청렴윤리팀장은 "청소년 청렴성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인 이번 공모대회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청렴교육 활동을 지원하고 청렴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생각하고 행동하는 청소년 양성에 기여했다"며

 “앞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청렴 프로그램을 더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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