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직산읍에 소재한 제일윈텍 주식회사(대표 박찬식)가 지난 23일 직산읍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현금 200만원과 라면 등 1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디스플레이·반도체 제조장비 부품 정밀세정과 용사 전문업체인 제일윈텍은 2001년 본사 구미공장을 시작으로 직산읍 4공단에 1공장과 성남면에 3공장을 두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관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200만원의 성금과 10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기탁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라면은 직산읍 맞춤형복지팀이 직접 대상가정에 전달하며, 200만원의 현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정환기 직산읍장은 “나눔을 하면 행복이 두 배가 돼 돌아온다고 한다”며 “이번 행사로 어려운 이웃과 제일윈텍 모두 행복이 두 배가 되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찬식 대표는 “지속적인 지역사회공헌 활동과 함께 기업의 가치와 사회적 책임에 적극 공헌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기업윤리를 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