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지난 23일(월) 오전 10시 고양시정연수원 가와지볍씨홀에서 ‘제2기 고양시 소셜기자단’의 2019년 한 해 활동을 마무리하는 ‘연말 성과공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양시 시정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전파해 시민소통의 공감대를 형성해온 기자단 50명의 노고를 격려하고 활동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우수 활동기자 수여 △소셜기자단 운영성과 공유 △힐링 특강 ‘네온사인 DIY를 통한 2020년 비전 찾기와 셀프 브랜딩 전략’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올 한 해 정성을 다해 작성해준 기사에서 고양시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자단 여러분께서 고양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소통 사각지대를 비춰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제2기 고양시 소셜기자단은 지난 5월 출범 이후 고양시 정책·서비스, 축제·행사, 명소 등 주요 시정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시와 시민 간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8개월간 290여 건의 양질의 기사를 작성해 소셜기자단 운영 전 대비 블로그 방문자수가 5배 이상 증가하는 등 SNS를 통한 시민소통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또한 시는 분기별 워크숍을 통해 △글쓰기 △SNS운영전략 △유튜브 크리에이터 과정 △드론영상촬영 실습 등 최신 소셜미디어 트렌드 관련 맞춤형 교육을 시행해 기자단의 역량강화에 힘써왔다. 다양한 형식과 주제의 기사 작성에 대한 꾸준한 동기 부여를 위해 기자단 대상 기획기사 공모전도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아직 제2기 신생 기자단으로 초기 단계임에도 시정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애정으로 열심히 활동해준 기자단원들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운영상의 개선사항을 보완하여 기자단이 취재활동을 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시 차원에서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기 고양시 소셜기자단은 2020년 4월 30일 임기가 마무리 되어, 2020년 5월 제3기를 선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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