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소방서(서장 김익수)는 23일 민간인의 신분으로 재난현장에서 초기대응 및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소방활동을 수행한 이대영(남)씨 외 3명에 대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대영씨는 지난 4월 11일 옥천군 군서면 월전리 주택화재 현장에서 본인소유의 굴삭기를 동원하여 연소확대 저지 및 화재진압으로 재산피해 경감 및 인명피해 방지에 기여를 하였으며,

김태원씨는 지난 8월 27일 이원면 지탄리 수난구조 현장 등 다수의 수난사고 현장에서 본인소유의 고속정을 자발적으로 동원하여 신속한 인명 수색 구조활동에 기여하였으며,

손승우씨는 지난 10월 4일 안내면 인포리 장계교 수난사고 현장에서 본인 소유의 어선을 적극 지원하였고,

이상진씨는 동이전담대원으로써 이달 7일 동이면 평산리 화재 시 선착 출동하여 연속화대가 우려되는 건물의 유류탱크를 발견 및 초기 연소확대를 저지하여 화재 피해 방지에 큰 기여를 했다.

이에 옥천소방서는 재난현장에서 초기대응 및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소방활동에 지대한 공을 기여한 이대영씨 외 3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익수 옥천소방서장은 “급박한 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자발적으로 소방활동에 도움을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안전한 옥천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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