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항공사 승무원들이 해양경찰교육원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해양경찰교육원(원장 고명석)은 지난 19일(목)부터 20일(금)까지 양일간 진에어 항공사 승무원 30명(남 15명, 여 15명)을 대상으로 체포술과 해양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과정은 하늘과 바다에서‘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해양경찰청과 진에어 양기관 간 협업 활동을 위해 추진되었다.

승무원들은 19일 교육원 무도 교수들로부터 체포술 교육을 받았다. 20일에는 선박 침몰 및 화재 상황을 가상한 선박재난체험과 해양생존훈련을 경험했다. 특히 실전 같은 해양생존훈련은 승무원들이 운항 중 겪을 수 있는 항공기 해양 불시착 사고 발생 시 승객과 승무원 안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해양경찰교육원의 교육 훈련 시설은 수준 높기로 정평이 나 있어 국내·외 다양한 기관들의 견학·체험 요청이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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