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대전의 대표 맛집을 소개하는 ‘대전 맛 이야기’ 책자를 제작·배부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전시는 이 책자에 시 인증 3대 30년 전통업소 및 구별 추천 업소를 테마별로 구분해 소박한 별미집, 손님모시기 좋은 집을 수록했다.

 이 밖에도 대전의 대표음식 및 칼국수, 두부두루치기 등 대전의 특색업소를 소개해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외국인 이용이 편리하도록 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국 언어를 병행 표기했으며, 시청 및 각 구청 등 공공기관과 관광안내소, 관광호텔 등에 비치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2019~2021 대전방문의 해 운영에 따라 ‘대전의 먹거리와 맛집’에 대한 방문객들의 기대와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보고 대전 방문 시 온라인을 통한 정보 공유가 가능하도록 책자 외에도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블로그단, 온라인 서포터즈들을 통한 맛집 마케팅 등 온라인 홍보도 병행할 방침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전 맛 이야기가 대전시민과 대전을 찾는 국ㆍ내외 관광객들에게 음식점 이용 편의를 제공해 대전의 맛을 알리고, 외식업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관광객들이 대전의 맛에 매료돼 다시 찾고 싶은 대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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